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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조정지역해제 기대감…’범어자이’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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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조정대상지역해제 조치로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조정대상지역 101곳, 투기과열지구 43곳 등 전국 부동산 규제지역 중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등 45곳의 규제 해제가 의결됐다.

대구 수성구의 경우 2020년 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되기 전 2017년부터 투기과열지구로도 지정된 바 있어 이번에 약 5년 만에 규제에서 벗어나게 됐다.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요건이 ‘2년 보유·2년 거주’에서 ‘2년 보유’로 완화되고 양도세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일시적 2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기간도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조정대상지역의 2·3주택자에게 부과되던 양도세 중과도 사라진다.

2주택자의 종부세도 완화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가격에 따라 1.2~6.0%의 세율이 적용되는데 규제 완화로 절반 값인 0.6~3.0%로 하향 조정된다. 1주택자가 주택담보대출시 기존주택을 처분해야하는 조건이 삭제되며 취득세의 경우 2·3주택자 기준 각각 12%→8%, 8%→1~3%로 낮아진다. 주택담보대출의 LTV(담보인정비율)은 50→70%로 DTI(총부채상환비율)은 50→60%로 상향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범어자이’의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6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451세대 규모로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고 전용면적 84~114㎡, 전체 399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현관팬트리,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도입되며 자이브랜드 특화설계와 건설업계 처음 론칭된 모바일통합 앱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CLUB XIAN(클럽자이안)’이 제공돼 커뮤니티시설, 생활문화 콘텐츠 등 각종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스스로 환기와 청정이 가능한 토탈 에어솔루션 시스템 SYSclein(시스클라인)이 적용된다. 외출 시 전등·난방·가스(OFF만 가능) 작동과 날씨를 알려주는 자이앱 솔루션, 기상부터 취침까지 입주민의 동선에 따라 제공되는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야시골공원 등이 구성하며 동천초, 범어초, 청구중·고, 경신중, 경신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한다.

대구지하철2호선 범어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수성구민 운동장과 이시아폴리스를 이어줄 대구 엑스코선이 계획됐으며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KTX·SRT·고속버스터미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동대구IC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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