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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 조정지, ‘범어자이’ 관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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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최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규제지역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 조정대상지역 101곳, 투기과열지구 43곳, 투기지역 16곳에 달하는 전국 규제지역 중 대구 수성구와 부산 해운대를 포함해 총 45곳의 규제를 해제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17년 8·2대책 후속 조치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2020년 12월 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주택시장이 침체되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지난 6월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대부분 지역의 규제가 해제되었고, 이달 26일부터 수성구의 조정지역까지 해제, 대구 전역의 규제가 풀리면서 주택 시장의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세금, 대출, 청약 등의 규제가 큰 폭으로 완화된다.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요건이 ’2년 보유·2년 거주‘에서 ’2년 보유‘로 완화되고 양도세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일시적 2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기간도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또한 조정대상지역의 2·3주택자에게는 부과되던 양도세 중과도 사라진다.

2주택자의 종부세도 완화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가격에 따라 1.2~6.0%의 세율이 절반수준인 0.6~3.0%로 완화되고, 1주택자가 주택담보대출시 기존주택을 처분해야하는 조건이 삭제된다. 취득세의 경우 2·3주택자 기준 각각 12%→8%, 8%→1~3%로 낮아진다. 또 주택담보대출의 LTV(담보인정비율)은 50→70%로 DTI(총부채상환비율)은 50→60%로 상향 조정 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수성구에 ‘범어자이’가 선착순 공급이 한창이다.

28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주변으로 MBC사옥 부지에 약 6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고, 경찰청·법원 등이 있는 법조타운이 2027년 연호지구로의 이전을 계획했다. 때문에 생기게 될 후적지는 범어네거리 인근 상업의 중심지로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451세대 규모며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으며 전용면적 ▲84㎡ ▲114㎡ ▲총 399세대로 이루어졌다.

타입별로 현관팬트리,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이 적용된다. 또한 자이브랜드만의 혁신설계,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모바일통합 앱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CLUB XIAN(클럽자이안)‘이 제공되며, 토탈 에어솔루션 시스템 ’SYSclein(시스클라인)‘이 도입된다.

여기에 외출 시에도 전등, 난방, 가스(OFF만 가능) 작동과 날씨를 알려주는 ’자이앱 솔루션‘과 기상부터 취침까지 입주민의 동선에 따라 편리함을 제공하는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등도 적용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대형쇼핑시설, 범어먹거리타운, 백화점 등 주요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하고 야시골공원과 맞닿아 있다. 또한 범어동 학군내에 위치해 동천초, 범어초, 청구중고교, 경신중, 경신고와 가깝고 범어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대구지하철2호선 범어역이 단지 인근에 있고, 수성구민 운동장과 이시아폴리스를 이어줄 대구 엑스코선이 계획되어있다.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대구 시내·외 어디로든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KTX, 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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